[됐다 vs 됬다] [됐어요 vs 됬어요]
안녕하세요?
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[됐, 됬]에 대한 구분법과 바른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.
알고 보면 아주 쉬운데, 둘을 헷갈려서 문자나 카톡 및 SNS에 틀린 말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, 앞으로는 제대로 써 보자고요~. ^^
우선 결론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!
먼저 [됐다, 됬다 ]이 둘 중 바른말은 바로 [됐다] 예요.
쉽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[돼]와 [되]가 들어가는 자리에 [해]와 [하]를 넣어보면 되는데요.
또 이를 응용해서 [됐], [됬]이 들어가는 자리에 [했], [핬]을 넣어보고 말이 되는 걸로 사용하시면 돼요.
요리 다 [했]다 → 요리 다 [됐]다. [o]
요리 다 [핬]다 → 요리 다 [됬]다. [x]
준비 다 [했]다 → 준비 다 [됐]다. [o]
준비 다 [핬]다 → 준비 다 [됬]다. [x]
이렇게 하니 구분하기 아주 쉬워졌어요.
그럼 [하]로 쓰일 때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
요리 [한]다 → 요리 [된]다.
준비 [한]다 → 준비 [된]다.
로 쓰면 되는 거죠.
[됐어요]와 [됬어요] 둘 중 바른말 또한 [됐어요] 인데요.
이것 역시 위에 말씀드린 대로 [해]와 [하]를 집어넣으면 되는 원리예요.
요리 다 [했]어요 → 요리 다 [됐]어요. [o]
요리 다 [핬]어요 → 요리 다 [됬]어요. [x]
이렇게요.
오늘은 [됐다 vs 됬다] [됐어요 vs 됬어요] 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봤어요.
[해]와 [하]를 기억하셔서 더 이상 헷갈리지 마시기 바라요.
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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